공주대, 전세계 동포들에 한국어 교육 실시한다

1일 ‘2015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입교식’ 열어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4-01 14:56:26

공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창호)가 1일 서울 국립국제교육원 강당에서 ‘2015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의 모국 이해를 위한 정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가 2009년부터 위탁받아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대상은 이란, 일본,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13개국 59명의 재외동포들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부터 70대 고려인 2세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장․단기로 나뉘어 단기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장기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수업을 받는다.


이날 입학생 대표자로 나서 루시킨 유리이(우즈베키스탄)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모국수학 교육과정을 받게 되었다”며 “작년에는 한국어를 배우는데 급급했다면 올해는 한국어 능력을 키우는 것 외에 한국에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입학생들은 서울 국립국제교육원에서 3주 동안 ‘서울 문화체험 집중과정’을 통해 한국어교육과 서울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을 하게 된다. 이후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강의와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사․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이후 대학진학, 모국연수, 진로(취업)반을 선택해 특별 지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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