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국내 유일 프랑스식 파이프오르간 설치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3-26 11:38:16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식 파이프오르간을 성공회대 대학성당에 설치한다. 프랑스 제작자들은 오는 27일부터 한 달여간 설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식 파이프오르간은 프랑스 장인이 제작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음악 전문 연주용 오르간이다. 이로써 성공회대 신학대학원 교회음악과정 학생들은 프랑스 낭만주의 음악을 한층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이 파이프오르간은 이재정 전 총장 및 그 가족들이 성공회대 개교100주년을 기념해 봉헌했으며, 오르간 설치가 완료되면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4월 30일 열리는 개교 101주년 기념식에서는 봉헌예배와 봉헌연주를 진행하며, 5월 11일과 18일, 6월 1일과 8일에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이프오르간 연주 중심의 한낮음악회를 개최한다.
신학대학원 교회음악과정 조인형 교수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악기인 만큼 파이프오르간을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악기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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