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외국자동차기업 지원 잇따라

벤츠코리아 최신형 자동차 실습용으로 기증

최창식

ccs@dhnews.co.kr | 2015-03-25 14:14:33

벤츠코리아(대표 브리타제에거)는 24일 학생들의 실험실습용으로 최신형 B180 벤츠 자동차 1대를 영남이공대 자동차계열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벤츠코리아와 영남이공대 자동차계열간에 체결된 맞춤형 인력양성협약에 따른 것이며 영남이공대 역시 올 3월부터 전국최초로 자동차계열에 메르세데스벤츠반을 개설했다.


자동차계열 2학년 메르세데스벤츠반 정운수군은“수입자동차를 구입할 형편은 못되지만 수업 중에 마음껏 해체하고 다루어본다는 것은 진짜 신나는 일입니다. 독일 자동차시스템을 배워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수입자동차회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은 벤츠코리아 뿐만 아니다. 영국 재규어코리아는 영남이공대 자동차계열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독일의 아우디, 폭스바겐사 역시 영남이공대 자동차계열과의 인턴십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3~5명의 인력들을 조기 채용하고 있다.
자동차계열 한승철교수는“최근 수입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우수인력의 조기확보를 위한 수입차회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문대학 자동차과에 대한 지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 역시 우수인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1999년부터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영남이공대에는 지난 15년간 에쿠스 승용차를 비롯한 실습용차량 27대, 엔진 및 변속기 등 핵심장비 다수, 그리고 작업복 및 교육교재 등 약 8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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