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영찬 씨, WHO 최연소 결핵퇴치 자문위원 발탁

"대한민국이 불명예 1위가 아닌 명예로운 1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3-20 19:57:01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글로컬캠퍼스 영미어문학과 고영찬 씨가 세계보건기구(WHO) ‘스톱 티비-파트너십’(STOP-TB Partnership)의 최연소 결핵퇴치 자문위원으로 발탁됐다.

스톱 티비-파트너십(STOP-TB Partnership)은 범 세계적인 파트너와 상호협력해 세계 결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1년 WHO의 산하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TB는 결핵(tuberculosis)을 뜻한다.


현재 STOP-TB Partnership KOREA는 2008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결핵퇴치 2030 Revision'을 발표하면서 2009년부터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가 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장승준 STOP-TB 본부장은 "고영찬 학생은 학업 외에도 청년단체 운영 경험과 결핵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년들에게 결핵퇴치에 관한 활동과 홍보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위촉했다"고 밝혔다.


고 씨는 "우리나라가 OECD 34개국 중 결핵 발생률·유병율·사망률·제내성환자수 모두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과 함께 결핵퇴치에 힘을 모아 우리나라가 결핵퇴치 1위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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