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윤양택 동문, 모교에 창업지원기금 10억 원 기탁
산학협력단 지원금 5억 원 포함해 창업투자금 ‘윤양택 펀드’ 운영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3-16 22:26:12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동문인 ㈜힘스인터내셔널 윤양택 사장(컴퓨터공학과 82학번)이 16일 모교를 찾아 학생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학생창업투자펀드’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충북대는 윤양택 동문이 기부하는 10억 원과 충북대 산학협력단이 추가 조성한 5억 원으로 창업투자금 ‘윤양택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창업을 독려하고 특허출원 및 기술료 면제, 창업 강좌 및 R&D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창업에 필요한 추가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펀드의 투자는 창업 강좌 및 동아리에서 발굴된 우수 학생 창업 기준 중 연간 매출액 5억원 미만·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이 5%를 넘는 학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충북대에서는 창업동아리 10곳이 대학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활발하게 창업활동을 하고 있다.
윤여표 총장은 “이번 창업투자펀드 조성은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 최초로 학생창업 투자 제도 도입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활발한 창업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양택 동문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86년 충북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문기업 힘스인터내셔널을 설립했으며 한국보조기기 산업협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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