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세계대학생 모의유엔대회 월드문 2015 개최"

하버드대 주최로 1991년부터 개최돼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03-15 15:26:29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세계적 명문대인 하버드대와 세계대학생 모의유엔대회 월드문 2015(WorldMUN Seoul 2015, 이하 '월드문') 행사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문은 국가, 기관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실제 국제기구의 의사규칙을 적용해 21개 위원회에서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모의유엔행사이다. 미국 하버드대의 주최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개최돼 왔다. 한국외대는 월드문의 한국 유치를 위해 한국외대 LD학부장 이상환 교수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직접 유치 활동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

행사는 오는 16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적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정기회합, 참가자들의 친목도모 및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소셜이벤트, 우리나라 문화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관광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개발협력과 관련 공적개발원조(ODA)를 받았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한 한국의 사례와 한반도 문제를 중심으로 한 미사일 방어 문제 등의 안보적 주제를 한반도 중심의 사례로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은 "한국외대가 하버드대와 함께 세계 최대의 국제 모의유엔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래의 리더가 될 2500명의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회합을 통해 모두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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