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부총장에 김수중 교수 임명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3-12 20:33:09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 국어국문학과 김수중 교수가 부총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12일부터 2년간이다.
김수중 신임 부총장은 “제 삶의 마지막 섬김의 자리로 생각하고 제단에 드려진 불꽃처럼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며 “후반기 부총장으로서 서재홍 총장의 경영철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조선대가 자유로우면서도 책임 있는 민주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조선대 구성원이 자유를 누리면서도 투철한 책임의식으로 학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끌겠다”며 “총장을 보필하는 본분에 충실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경영혁신의 전략을 잘 이해하고 막힌 곳이 없는지 두루 살펴 구호가 아닌 실천하는 혁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중 부총장은 조선대와 장로회신학대를 거쳐 성신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조선대에 부임하여 5ˑ18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뒤 해직되었으며 1988년 복직하여 홍보과장, 학생처장, 교수평의회 의장을 지냈다.
국어국문학계에서 정통성 있는 고전 서사문학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한국언어문학회장, 돈암어문학회장을 역임했고 신화와 문학정신, 고전소설과 문학정신, 한국의 서사문학과 민속 등의 저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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