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와 트레이노, 방폭인력 국제인증 MOU"

방폭분야 인력양성 및 국제인증서 발급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03-04 14:20:00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부경대 LED-해양 융합기술 연구센터가 최근 국제방폭인증(IECEx) 기구의 '사람의 능력에 대한 인증(Certification of Personnel Competence, CoPC)' 기관인 노르웨이 트레이노(Trainor)와 IECEx CoPC 교육 및 인증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CoPC는 위험 지역의 설계, 설치, 유지 보수 및 검사에 종사하는 인원에 대해 적절한 능력을 가졌음을 인증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국제 인증 제도이다. 현장의 사고 방지 능력을 높이고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해를 줄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는 CoPC 교육기관이 없어 국내인력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CoPC 인증기관이 있는 해외에서 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그로 인해 국내에는 CoPC 국제자격인증을 받은 인력이 수 명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체결협약으로 국내에서도 CoPC 교육 및 자격취득이 가능해졌다.


CoPC 기관인 트레이노는 지난 1996년에 설립됐다. 유럽의 북해 유전 강국인 노르웨이의 톤스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트레이노는 위험지역에서 사용되는 자동화시스템, 전기 시스템 분야 및 여러 기술적 분야에 대한 교육과 방폭안전 인력인증, 안전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글로벌 혁신기업이다. 또한 트레이노는 아시아권에서는 심천, 베이징, 상하이, 홍콩에 지사를 두고 아시아 고객에게 성공적인 사업에 필요한 경영 컨설턴트, 엔지니어와 기술자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부산에 트레이노 코리아(지사장 Henrik Eklund)를 설립하고 한국에 높은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를 위해 노르웨이 본사에서 국제사업부장 및 방폭 경영책임자 등 2명이 부산을 방문했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부경대 LED-해양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방폭 제품개발 R&D 지원과 방폭제품에 대한 품질 높은 국제인증 시험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증된 방폭전문인력 양성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양플랜트 산업을 비롯한 방폭기기 분야에 대한 최적의 기업지원 역량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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