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과기대 입시 분석] POSTECH
수시모집으로 100%, 학생부종합전형 통해 신입생 선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3-02 14:41:16
학력기준 미달, 모집인원과 상관없이 선발 안 해
잠재력과 도전 정신을 갖춘 학생의 발굴과 선발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POSTECH은 수시모집으로 100%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POSTECH은 정원외로 6명을 선발하는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을 제외하면 정원내에서 일반전형과 창의IT인재전형으로 32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단일계열(무학과)을 포함해 11개 학과에서 302명을, 창의IT인재전형은 21명을 선발한다. 학교에서 제시하는 인원은 모집단위별 최대 선발 인원이며 POSTECH에서의 수학능력을 고려해 일정 학력기준에 미달되는 학생은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고 있다.
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단일계열은 대학 1학년 과정 이수 후 학과 선택 및 배정된다.
POSTECH을 가기 위한 1단계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면접평가 100%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사정관들은 수험생의 학업과 비교과영역을 검토하게 된다. 학생부 성적은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성적으로 줄을 세우지 않는다는 것이 POSTECH의 특징이라고 봐도 좋다. 학생 간의 미미한 성적차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비교과영역은 정성적 평가로 이뤄진다.
수험생들이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면 사정관들이 서류를 통해 학생들의 특징과 특성을 파악하고 POSTECH에 맞는 인재인지 고민하며 의견을 내는 과정이 서류전형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평가는 점수화하지 않고 입학사정관 3~4명의 평가의견이 있을 뿐이며, 이 평가의견을 기초로 입학사정관 전체회의를 통해 지원자 한 명씩 심사하고 면접대상자를 결정한다. 면접대상자는 학과별로 각 3배수 내외로 선발한다.
POSTECH을 가기 위한 2단계
면접은 잠재력면접, 전공적합성면접 등이 있다. 잠재력면접은 사정관 1명, 학과교수 1명이 진행하며 1단계에서 사정관들이 평가한 내용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지원자의 자질, 태도, 인성 등 과학기술계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공적합성면접의 경우는 해당 학과 교수 2명이 1명의 수험생을 면접하며 해당 전공학과에 적합한 인재인지 검증하는 과정이다. 추론능력, 사고력, 창의성 등 전공 관련 기본 역량과 태도를 평가하게 된다. 수학·과학 기본 개념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단일계열의 경우 전반적인 이공계분야 수학을 위한 기본 역량과 태도를 평가한다.
특별한 창의IT융합공학과
창의IT인재전형의 경우 지식경제부에서 IT명품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생성돼 운영되고 있는 전형으로 21명을 선발한다. 창의IT융합공학과(CiTE) 인재상은 i형 인재다. 교육비전은 ‘Great Place for Learning’으로 창의적 상상력, 융합적 탐구, 변혁적 창조에 기반한 공학교육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역량과 사회적 기업가 마인드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입학생 전원에게 i-Lab 장학금으로 1200만 원이 지급되며 해외 단기 유학을 다녀 올 수 있다. 유학 대상 기관의 자격기준 통과 시 1학년 2학기 해외 유수대학에 6개월 이내 유학 기회 부여 및 경비가 지원된다. 입학 후 ‘자기주도 성장계획(PGS: Personal Growth Statement) 설계’ 교과목을 통해 개인의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향후 교과과정 구성에 반영할 수 있고 실행과정에서 지도교수, 연구원의 지도와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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