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문

취업·창업 맞춤형 통합교육 현장 찾아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2-05 17:16:04

▲ 4일 오후 청주 충북보건과학대학교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박용석총장으로부터 대학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를 찾았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충북 소재 대학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 대통령 방문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신용한 청년위원회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북지역 국회의원,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으로부터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이라는 대학 비전과 보건의료·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정립 등 대학 현황을 소개받으며 "취업률이 70%에 육박하며 아주 높다고 들었다"며 "모범적인 맞춤형 통합교육을 통한 전문인재 양성대학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생명제약과의 실험실습실을 찾아 학생들의 실습수업을 참관했다.


▲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한비를 방문하고 있다.
먼저 바이오생명제약과 실험실습실으로 이동한 박 대통령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제조방법을 익히는 동계실습 훈련과정을 지켜보며 “바이오 분야는 시간이 소요되는 산업으로 기반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학교가 오송이나, 충북바이오센터를 잘 활용해 서로 보완·발전해 나가고 꿈많은 학생들이 용기를 내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1998년 충북 소재 대학 중 최초로 지어진 창업보육센터를 찾았다. 충북보과대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22개 대학이 입주해 있고 바이오생명제약과 창업동아리 출신으로 창업한 ㈜한비는 3년만에 매출액 40억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충북지역이 바이오 분야에 특화되어 더욱 발전한다면 각지의 인재와 기업이 모여들어 지역 바이오 산업에 붐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박는혜 대통령이바이오생제약과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 박 대통령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일학습 병행제 참여 2개 업체를 더 방문하는 자리에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이 잘되어 성공하기를 기원하고 이러한 성공모델을 공유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발전하는 모델이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며 “충북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생겨서 충북을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방문을 마치며 박 대통령은 박용석 총장에게 "좋은 취업·창업 맞춤식 통합교육 시스템을 다른 대학에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석 총장은 “창조경제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산업체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발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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