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내 최대 장서·규모 도서관 들어선다
5일 중앙도서관 관정관 준공식 개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2-05 11:32:59
서울대는 중앙도서관 관정관 신축 준공식을 5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낙인 총장을 비롯해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종환 이사장, 김재순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주영 국회의원 등 학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지상 8층의 ‘중앙도서관 관정관’은 대형 열람실, 그룹 스터디룸, 캐럴, 멀티미디어 플라자, 패컬티 라운지, 컨퍼런스 룸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관정관 신축으로 국내 대학도서관 중 최대 장서뿐만 아니라 최대 규모(연면적 5만7747㎡, 1만7468평)다.
중앙도서관 관정관은 2013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1년 9개월여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건축비와 내부 공간 및 시스템 마련을 위해 69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기도 했다.
서울대는 이를 위해 2012년 3월부터 모금캠페인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을 시작했으며,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의 건축비 600억 원 기부로 도서관 신축이 현실화됐다.
내부 공간 및 시스템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한 ‘네이밍 캠페인’에는 서울대 교직원, 동문, 학생, 외부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여, 100억 원이 넘는 기금이 모금됐다. 신축 도서관에 마련된 공간 및 가구에는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지게 된다.
이에따라 중앙도서관은 관정관 신축으로 ‘본관’(구 중앙도서관)과 ‘관정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본관은 자료 중심 서비스 공간으로, 관정관은 첨단시설을 갖춘 이용자 맞춤형 공간으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울대 학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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