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풍수로 재벌을 논하다"

제4회 풍수콘서트 개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02-02 13:28:26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국회와 함께 '풍수'를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화제다.


영남대는 오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남대 대학원 응용전자학과와 국회 황우여 의원실 및 국회 한문화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풍수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콘서트 주제는 '재벌, 그들은 누구인가'다. 재벌들의 선대 명당 묘소와 재벌들의 사주로부터 확인한 '누가 재벌이 되는가'를 알아보고, 재벌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살펴본다.


영남대 관계자는 "풍수콘서트를 통해 우리 삶에 도움을 주는 합리적인 과학적 풍수이론이 도출돼 과학과 함께하는 풍수가 제 위치를 잡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수가 신비에 싸인 관념이 아닌 제도권 학문의 한 분야, 특히 과학의 한 분야임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영남대 대학원 응용전자학과 이문호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문호 교수는 지난 2001년 '공학박사가 말하는 풍수 이야기'라는 책을 통해 전통 풍수이론에 대한 과학적 관심과 검증을 통한 제도학문화를 시도한 ‘풍수 과학자’로 유명하다.


이문호 교수는 그동안 풍수컨퍼런스 및 공개발표회 등을 통해 기존 풍수의 비논리적 전개과정을 귀납법과 통계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풍수의 과학화에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