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의학계열 ↑, 인문사회계열 ↓"
'산업수요 중심 정원조정 선도대학' 신설···학과 개편, 정원조정 유도
정성민
jsm@dhnews.co.kr | 2015-01-22 11:55:12
앞으로 대학구조개혁의 방향이 공학·의학계열 정원은 늘리고, 인문사회·예체능·자연계열 정원은 줄이는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2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민행복' 분야 업무보고를 했다. 교육부는 업무보고에 따라 '창의인재 양성 및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목표로 ▲꿈·끼 교육 강화 ▲취업·창업역량 강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부는 취업·창업역량 강화와 관련, 대학-산업 간 인적자원 미스매치 해소에 나서고 그 일환으로 산업과 지역 수요에 기반, 대학구조개혁을 추진키로 했다. 즉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과 대학 특성화 사업에 이어 '산업수요 중심 정원조정 선도대학' 사업을 신설키로 한 것.
'산업수요 중심 정원조정 선도대학 사업'은 대학들이 인력 수급 전망을 토대로 학과를 개편하고 정원을 조정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산업 수요 중심의 학과 개편과 정원 조정 실적, 계획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용부의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에 따르면 공학·의학 계열은 인력이 부족하고, 인문사회· 예체능·자연계열은 초과 양성될 전망"이라면서 "내·외부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권역별 공청회 등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산업수요 중심 정원조정 선도대학 사업의) 기본계획을 조기에 마련한 뒤 오는 2016년 2월 선정 대학을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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