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의정부 화재 피해 학생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피해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 전달'

양가희

ygh9124@dhnews.co.kr | 2015-01-15 17:31:17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의정부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복대 재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복대는 지난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학생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유통경영과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이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복대 전지용 총장은 해당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심, 남은 재학기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 전지용 총장은 지난 14일 의정부시 금오동 경의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가 해당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경복대 전지용 총장은 "군 제대 후 복학해 누구보다 성실히 학업에 임했던 학생인데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해당 학생의 학업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학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지용 총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발생한 의정부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사고는 사망자 4명, 부상자 126명이라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재산 피해 또한 90억 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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