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 총장 공석 사태 벗어났다"
신임총장에 김재열 전 경기도박물관장···총장 공석 9개월 만에 임명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1-05 11:48:16
9개월째 공석이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에 김재열(60) 전 경기도박물관장이 임명됐다.
최근 정부는 문화재청 산하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에 도자미술사학자인 김 전 경기도박물관장을 임명했다.
김 총장은 서울대 고고학과 출신으로 호암미술관에서 학예연구실장과 부관장(삼성문화재단 이사), 삼성미술관 리움 부관장(삼성문화재단 상무)을 역임하고 2008~2009년 경기도박물관장을 지냈다.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 위원이기도 하다.
저서로 '고려백자의 발생과 편년' '중국으로 건너간 고려자기' '백자, 분청사기 1,2권' 등이 있고 번역서로 '중국의 청화자기'가 있다.
한국전통문화대는 2014년 3월 김봉건 전 총장이 광화문과 소주방을 비롯한 경복궁 복원 과정 자문위원 활동 당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9개월째 총장직이 공석이었다.
2014년 10월 총장이 장기간 임명되지 못하는 배경을 묻는 국정감사 질문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청와대 배후설을 언급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은 한국전통문화대 설치법에 따라 문화재청장의 제청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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