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사회 키워드는 '소통'

총장 신년사, 구성원·지역사회와의 소통 강조

최창식

ccs@dhnews.co.kr | 2014-12-31 17:23:49

2015년 새해 대학사회의 이슈는 ‘소통’이다. 대학 총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대학발전을 위한 ‘소통’을 강조했다.


강성모 카이스트(KAIST)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소통과 신뢰회복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혁신에 중점을 두고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질적 혁신을 통해 인류와 국가의 지속적 성장에 공헌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강 총장은 “연구 분야에 있어 인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헬스케어, 에너지, 환경 등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저성장시대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회적 당면 문제인 재난과 위험 관리, 디지털 과몰입 예방과 같은 사이버 웰니스(cyber wellness), 첨단국방기술, 미래 전략 등 사회적 책임 기반의 선도형(도전적-창의적) 과학기술을 KAIST가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주뿐만 아니라 인근의 오창·오송·세종의 잠재력을 살려 대학과 주변지역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꾸준히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하며, ‘캠퍼스 광역화’와 대학 역량의 극대화는 이를 만들어낼 필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대학 안팎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면한 문제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해야 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대책을 찾아야 한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소통의 원칙을 준수하고 주이불비(周而不比)의 대통합 정신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나의균 군산대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학의 최고 수요자는 학생이라는 생각으로 올해에는 교육의 질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구축된 KS-Edu(Korea Standard Education) 인증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대학민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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