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총장 퇴진 요구 교수 파면, 교수協 반발
재단 측, "적법한 절차" vs 교수들, "교권 탄압"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4-12-17 11:06:46
상지학원 이사회가 정대화 상지대학교 교수를 파면 의결하자 교수협의회가 '교권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상지대는 상지학원 이사회가 지난 15일 겸직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 정 교수 파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상지대 교수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정 교수 파면 조치는 앞으로 교수들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교권 탄압의 칼날이 모든 교수에게 향할 것임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수협의회는 "어떤 교권탄압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정 교수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그동안 김문기 상지대 총장의 퇴진을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해 상지학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징계는 징계위원회, 이사회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라며 "총장 반대 운동을 했다고 징계를 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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