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소, 전북대 캠퍼스 내에 ‘둥지’

연구마을 지원사업 선정, 20개 기업 연구소 입촌식 가져

김기연

kky@dhnews.co.kr | 2014-12-09 21:18:31

전북권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 산학융합 연구마을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9일 글로벌인재관에서 입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촌식에는 전북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 기반을 갖춘 대학 내에 중소기업 연구소를 입주시켜 대학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


전북대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40억여 원을 지원받아 연구소 리모델링 등을 완료했고 앞으로 입주 기업들의 애로 연구 지원이나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전북대 들어선 연구마을에는 임베디드 차량정보 판독 시스템을 개발하는 렉스젠(주)를 비롯해 우리테크, ㈜패스텍, ㈜트레디오 등 20개 기업체가 입주해 관련 분야 전공 학과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서거석 총장은 “최근 전북 중소기업들이 장기불황에 따른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시작하는 연구마을 사업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우리지역 중소기업과 대학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이 세계 시장을 주름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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