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세계 최초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 사업화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12-09 14:57:38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오는 10일 상암동 YTN 뉴스퀘어 13층에서 ㈜비긴스(대표이사 박준석·전자공학부 교수)의 창립 출범식을 갖는다.

박준석 국민대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기버스 상용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세계 최초로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박 교수의 연구팀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은 정류장에서 승객이 승하차하는 동안 1분 이내의 빠른 시간에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어, 기존 버스노선에 그대로 도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장거리 노선에서도 전기버스를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친환경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포항시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 2기를 설치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포항전역으로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제주도, 김포시 등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스템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비긴스의 박준석 대표는 “비긴스(BEGINS)는 Battery‧Exchangeable‧Green‧Infra‧Network‧System의 약자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충전 및 교환시설의 설치·운영 서비스를 넘어서, 우리 힘으로 개발한 전기버스 시스템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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