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정시입학정보]숭실대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4-12-03 17:13:37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 숭실대학교, 통일 시대 이끌 리더 양성한다”

1897년 미국인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에 의해 평양에 설립된 숭실대학교는 1906년 대한제국 교육성에 의해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후 숭실대학교는 교육을 통한 민족 자강의 목표를 갖고 중등교육에서 대학교육으로 점진적인 발전을 해왔다.

특히 숭실대학교가 일제 시대에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항일운동에 앞장선 것은 유명하다.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1938년 자진폐교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후 숭실대학교는 평양숭실의 정신을 이어받아 1954년 서울에서 재건,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그리고 숭실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전산학과, 중소기업대학원, 통일정책대학원, 노사관계대학원 등 수많은 최초의 역사는 물론 ‘IT가 강한 대학, 사회복지가 강한 대학, 봉사가 강한 대학’의 이미지를 창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현재 숭실대학교는 대학평가에서 의대, 약대, 법학전문대, 간호대가 없는 대학으로는 POSTECH, KAIST에 이어 국내 3위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 ‘자부심’
숭실대학교의 모체는 미국인 선교사 윌리엄 M. 베어드(William M. Baird)가 1897년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이다. 1862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출생한 베어드 선교사는 선교의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선택하고 1891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로 내한, 부인 애니 로리 여사와 함께 영남지방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베어드 선교사는 1897년 평양으로 이주한 뒤 숭실대학교의 전신인 숭실학당을 개설했다. 특히 숭실학당은 1906년 당시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국내 최초 4년제 대학 인가를 받았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서 숭실대학교를 ‘국내 최초의 대학’이라고 부른다.

이후 숭실대학교는 일제시대였던 1938년 신사참배에 맞서며 자진폐교했다. 민족정신과 기독교 설립정신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다. 하지만 숭실대학교 복원에 대한 염원들이 모여 1954년 서울에서 숭실대학교가 재건됐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5월 10일 ‘서울 재건 60주년’을 맞았다. 평양 시절까지 합치면 120년 가까운 길을 걸어 온 것이다. 즉 ‘평양부터 120년, 서울에서 60년’의 주인공이 바로 숭실대학교이다.


‘최초’의 자부심으로 ‘최고’를 실현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4년제 대학이란 점에서 ‘최초’의 역사가 많다. 1970년 대한민국 최초로 컴퓨터학부를 개설하고 컴퓨터교육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6년에는 IT대학을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숭실대학교 IT교육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IT 발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숭실대학교 출신 IT인들은 국내·외 IT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숭실대학교는 1987년 정보과학대학원 설립과 2010년 특성화학부인 금융학부 신설을 비롯해 중소기업대학원, 통일정책대학원, 노사관계대학원 등을 통해서도 선도와 최초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최초’만을 지향한 대학이 아니다. ‘최초’에서 ‘최고’를 실현한 대학이 숭실대학교이다. 이는 무엇보다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명확히 입증되고 있다.

최근 숭실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발표한 ‘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 8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3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대학취업지원관사업)’ 평가에서는 전국 4년제 113개 대학 가운데 상위 20개의 ‘우수’ 대학그룹에 포함됐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에서는 ‘ICT 기반의 안전사회 및 정보보호를 위한 창의적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선정됨으로써 숭실대학교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중간평가를 거쳐 47억 원 상당을 지원받는다.

각종 평가에서의 선전도 주목된다. 특히 설립 초기부터 실용교육을 추구해온 숭실대학교는 산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전자반도체 분야 최우수 대학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 대표적. 앞서 숭실대학교는 2012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도 일반기계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S등급(최고 등급) 획득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 지원 대학 2년 연속 선정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 6년 연속 선정 ▲교육부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사)한국언론인연합회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글로벌융합교육 부문) 수상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우수대학 선정 ▲대학기관평가 인증 취득 등 숭실대학교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통일 시대 대비 선도, 통일교육 실천
숭실대학교는 한헌수 총장 취임 이후 ‘통일시대 통일대학’을 표방하고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3월 통일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의 통일교육과 통일의식 함양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통일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숭실대학교는 △통일부 장관 등 통일부 관계자들의 특강 마련 △통일·북한 관련 강좌 개설 △학생·북한이탈주민 등 대상별 통일교육 실시 △교수요원 상호 활용 등을 추진하며, 통일부는 △통일교육 협력기관으로 숭실대학교 지정 △관련 교재 및 자료 제공 △통일대비 교육체제 구축방안 등 공동 연구 △기타 강의활동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숭실대학교는 올해부터 교양필수과목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개설했다. 이와 관련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숭실대학교 신입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바 있다. 당시 류 장관은 ‘한반도의 미래비전과 통일세대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하며 “통일된 한반도의 모습은 토론이 활발하고 매력이 넘치며 안보가 강력한 나라일 것이라며 통일을 꿈꾸는 상상력과 합리성, 세대·빈부 간 갈등의 조정과 통합을 통해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숭실대학교는 지난 4월 통일 대비 전문 학술·연구 기관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성배)을 설립한 데 이어 최근에는 경북 문경에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원장 조성기)을 개원했다. 특히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은 앞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한 통일교육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즉 통일캠프는 △평화의 리더 과정- 탈북자 강연, 대화 등을 통해 민족 공동체 의식과 민주평화통일 의식 함양 △동행의 리더 과정- 통일시대 리더가 갖춰야 할 소통 능력과 통합적 지도력 배양 △창의리더 과정- 통일시대, 다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 신장 △비전 리더 과정- 통일 시대, 나의 비전을 설정하고 세계를 품는 미래 설계 등 4가지 리더십 육성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에서는 숭실대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꿈나무– 통일 드림 캠프(초·중·고), 청소년 통일 멘토링 과정(교사) △청년- 청년통일리더십 캠프, 대학생 통일포럼 △시민- 통일공동체 시민스쿨, 통일 공동체 체험과정 △한민족– 해외동포민족 공동체 스쿨, 디아스포라 통일 캠프, 한반도 평화통일 체험과정 △크리스천- 크리스천 통일 비전캠프, 크리스천 통일포럼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숭실대학교는 통일교육과 더불어 뿌리 찾기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숭실대학교는 ‘평양 숭실’의 재건을 추진하고 있다. 한헌수 총장은 “현재 평양·옌볜과학기술대학과 통일교육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120여 년전 평양에서 시민의 헌금으로 지어졌던 숭실대학교 평양 캠퍼스를 재건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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