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정시입학정보]경희대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4-12-03 17:14:01


성찰과 창조, 우리가 꿈꾸는 미래 대학

‘학문과 평화’로 문화세계 창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등용문’에 들어서면 잘 가꾸어진 숲을 배경으로 하얗게 빛나는 교시탑이 눈에 들어온다. 교시(校是)는 학교를 세운 근본 정신, 다시 말해 창학정신이다. 20미터 높이의 교시탑에는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경희에서 배우고 가르치고 연구하고 생활하는 모든 행위의 궁극적인목표와 가치는 ‘문화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21세기 교양교육의 미래를 열어간다 : 후마니타스칼리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는 지난 2011년 개설된 교양 교육 시스템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취업만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대학 교양교육 혁신을 위해 시작해 새로운 교양교육의 실험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후마니타스칼리지는 교양교육을 쇄신하고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인문, 사회, 과학을 통합하는 ‘융합적중핵교과(Core Courses)’, 시민적 역량과 실천력을 함양시키는 ‘시민교과(Civic Engagement Education)’, 사유와 표현 능력을 키우는 ‘글쓰기(Writing)’, 소통 역량으로서의 ‘외국어(Language)’ 등 4개 교과를 공통필수교과로 정하고 있다. 여기에 우주, 생명, 상징, 역사, 문화, 윤리, 수량 등 7개 주제 영역별 배분이수교과, 예술·체육·고전읽기 분야를 아우르는 자유이수교과들이 개설되어 교육의 균형과 조화를 도모한다.

후마니타스의 칼리지의 모든 교육은 ① 융합적 교육, ②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 ③ 실천교육의 세 가지 특징을 공유한다. 교육의 성과는 ‘시민교육’을 통한 실적들이 증명한다. ‘시민교육’은 매학기 500개가 넘는 활동 모둠을 형성, 강의실과 사회, 배움과 실천, 지식과 문제 해결을 연결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사회봉사, 참여학습, 현실개선이 종합된 완전히 새로운 실천교육이다.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이자, 인간을 길러내는 교육이다. 또한 대학의 역할이자, 대학 교육의 궁극적인 가치와 최종 효과이다. 후마니타스칼리지의교육은 대학에 들어온 학생들이 입학 당시보다 더 성숙한 인간, 더 나은 인간, 더 유용한 인간이 되어 사회로 진출하는, 사회가 대학에 부여한 본질적이고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는 교육이다.

개교 65주년 기념, ‘경희 미래 리포트’ 출범
‘대학이란 무엇인가’, ‘대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문제의식을 구성원·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준비하는 ‘경희 미래 리포트’의 출범식이 지난 6월 20일 열렸다. 대학의 기업화와 취업 준비기관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올바른 대학의 길을 묻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은 “우주 속 사람이라는 존재는 주변에 의해 영향을 받고, 내가 접한책, 환경, 친구, 이론, 철학 등에 영향을 받는데, 이것을 시각적 망상으로 생각하고 이를 넘어서는 용기를갖는 것인 인간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 리포트도 우리의 무한한 상상력의 끝이 어디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대학은 무엇이고, 앞으로의 대학은 어떻게 가야 하는가라는 자기 성찰이자인류를 위한 여정”이라며, “우리 구성원의 상상력과 포부를 담아 미래 리포트를 완성해 달라”고 전했다.

경희는 지난 6월 11일에서 14일까지 개최된 세계대학총장회(IAUP) 총회에서 1965년 설립된 IAUP에 대한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희가 품은 대학의 미래에 관한 의문과 화두를 공유했다.

오는 2015년 5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IAUP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경희 미래 리포트’를 발표하고 전 세계 대학이 참여하는 공유의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경희미래위원회, 인간과 문명의 미래를 향한 진지한 모색
지난 9월 26일 경희대학교는 ‘경희학술’과 ‘경희실천’의 지구적 존엄을 구현하기 위해 ‘경희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 미래위원회는 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특별위원회이다.

경희대학교 총장을 포함하는 위원장단과 재계·의료·문인·언론·문화예술·교육·체육계에서 초빙한 60여 명의 위원과 경희 내부의 각 부총장, 병원장, 후마니타스대학장 등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서울캠퍼스, 국제캠퍼스, 의료기관, 경희사이버대학교 각 기관별로 실행위원회를 조직, 실질적 논의 및 구체적인 계획을 수행하게 된다.

경희미래위원회는 그간 각 기관별로 시행해오던 학술과 평화를 통한 공적실천영역에 대한 한계 극복과 ‘지구공동사회’를 지향하는 미래대학 건설을 위하여 ‘Global Trust’를 캐치프레이즈로 교육의 수월성을 통해전인적 인격체를 양성하는 경희, 학술의 탁월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경희, 질병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경희, 인간의 존엄성 구현을 통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경희의 구현과 함께 자연과 인류의 조화 지속이 가능한 캠퍼스 건설을 위한 성금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 △연구 △진료 △실천△인프라의 5개 분야로 나뉘어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미래대학 건설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위원회 출범과 함께 경희는 설립자의 미래메시지 50주년과 개교 65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미래메시지를 작성해 이를 국내외 대학사회와 공유하고 경희구성원의 꿈과 희망을 수렴해 미래 대학의 비전과 철학, 핵심가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경희미래리포트로 구체화 될 것이며 경희가 추구하는 보다 나은 내일이 경희미래리포트를 통해 대학의 희망, 인류의 희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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