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원생, 위암 세포 억제 약물 기전 밝혀

위암 환자 예방과 치료 효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김기연

kky@dhnews.co.kr | 2014-11-28 14:46:23

▲ 전북대 김화 대학원생(왼쪽)과 김수미 교수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의학전문대학원 대학원생이 위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의 기전을 규명한 연구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의전원 생리학교실 석사과정 대학원생인 김화(26·Jin Hua·중국 유학생)씨. 김 씨는 지도교수인 김수미 교수(생리학교실)와 함께 항암 효과가 있는 히스톤 디아세틸레이즈(histone deacetylase) 억제제와 후천성 유전학적인 변형 약물인 패노비노스테트(panobinostat)가 위암 세포 성장 억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유전체 및 여러 신호전달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해 규명했다.


이 연구는 최근 경상대에서 열린 제66회 대한생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위암 환자들에게 이 약물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등 위암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화씨는 “그동안 이 약물들의 항암효과들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위암 세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분석은 미진했었다”며 “이 연구를 통해 위암 환자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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