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NICEM, 토양 표준물질 공인생산기관 인정받아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11-27 14:08:51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원장 김관수)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토양 인증표준물질(CRM: Certified Reference Material)을 생산할 수 있는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국가기술표준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상호인정협정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표준물질생산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표준물질은 측정기기의 교정, 측정방법의 평가에 사용하기 위하여 하나 이상의 특성 값이 충분히 균일하고 적절하게 확정되어있는 물질로, 해당물질의 측정값에 대한 정확도를 판단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환경매질 중 토양은 암석의 풍화물과 유기물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혼합물로서 공기나 물과는 달리 그 조성이 매우 불균질하여 토양 표준물질의 제조에 어려움이 수반되어 왔다. 이번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은 토양 표준물질 중 최고 수준인 토양 인증표준물질을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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