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베트남에 한류 확산 기지 열어
베트남 명문 하노이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한·베문화교류센터 개원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11-25 10:23:48
숙명여대는 지난 24일 하노이대에서 ‘숙명여대-하노이대 한베문화교류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황선혜 총장과 응우옌 딩 루안 하노이대 총장 등 양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박경철 한국국제교류재단 하노이 소장이 참석했다.
교류센터는 한국에 관심이 있는 베트남 현지인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강좌를 함께 운영하며, 한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민자와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현지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위해 설립됐다.
숙명여대와 하노이대학은 이 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공간은 하노이대에서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센터 운영비용은 숙명문화재단(이사장 조선혜)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교류센터는 앞으로 한국어는 물론 한국문화에 대한 강좌를 운영하는 동시에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베 문화의 밤’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숙명여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우수학생 선발 및 숙명여대 초청프로그램의 기회를 주고 숙대생들에게는 해외대학 학점 취득을 위한 단기파견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베트남의 한국이주희망자를 위한 사전교육(관습 및 예절 등), 베트남 파견자 대상 현지적응 교육 실시, 숙명여대 예비입학생 한국초청프로그램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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