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과수 단수 예측 시스템 개발"

과수 단수 수급 파악에 도움 줄 것

양가희

ygh9124@dhnews.co.kr | 2014-11-18 16:53:16

경북대학교는 경북대 김승규 농업경제학과 교수팀이 기상 및 기후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대표 과일의 과수 단수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당해 연도 수급 전망을 파악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기상요인, 농업기술수준, 토양자료 등을 포괄적으로 수용하고 지리공간적 가중회귀모형(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을 활용했다. 즉 지역적 차이를 감안한 것.


기존에는 농업 환경 변화가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한 크기로 과수 단수(단위면적당 과수)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김승규 교수팀은 지역별 각 요인들이 과수 생산에 미치는 상이한 영향력을 파악해 예측 정확성을 높였다.

김승규 경북대 교수는 "전문가 그룹만 활용 가능했던 과학적인 예측 시스템을 농민이나 관련 정부 관계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의 농정 시스템과 연계해 공간정보를 통합·활용하게 될 경우 과수 수급을 좀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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