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대학생 사상 또 '발생'

전남 담양 펜션에서 화재···동신대 학생들 숨지거나 부상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11-16 08:17:00

최근 각종 사고로 대학생이나 초·중·고 학생들이 숨지거나 부상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사고로 대학생들이 사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전 사회적으로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40분경 전남 담양군 대덕면 한 펜션의 별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별관은 목조건물로 지어진 바비큐 파티장이었다. 당시 별관에서 바비큐 파티를 위해 고기를 굽던 중 불티가 지붕으로 튀어 올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현장에 있던 대학생 4명이 숨졌다. 또한 펜션주인을 비롯해 대학생과 일반인 등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상을 당한 장본인들은 전남 나주에 소재한 동신대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선·후배들로 이들은 담양의 한 야산에서 라이딩을 한 뒤 펜션에서 뒤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재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대원, 담양군 공무원 등이 수습과 수색 작업을 벌이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 장소를 빠져 나온 대학생들은 인근 경로당에 대피를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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