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총장과 함께 북토크 열다

‘미래정치의 회상’ 주제로 열려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11-14 13:55:46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지난 13일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제40회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래정치의 회상-공감과 연결의 또 다른 지평을 찾아서’를 주제로 조인원 총장과 김민웅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우주의 탄생과, 과학적 시대에서 발견되는 종교적인 영성, 경쟁과 협력이 인류 진화에서의 영향 등에 대해 논의됐다. 좋은 정치와 행복한 미래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담을 통해 지구적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현실 정치와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을 나누기도 했다.


이를 위해 경희대는 「우주 이야기」(토마스 베리), 「신과학과 영성의 시대」(프리초프 카프라), 「주체의 각성」(로베르토 웅거), 「1417년, 근대의 탄생」(스티븐 그린블랫), 「지구의 정복자」(에드워드 윌슨)를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토론회는 참고영상인 다큐멘터리 ‘Cosmos’ 시청과 대담으로 구성됐다. 대담은 총 네 가지 큰 주제를 다뤘다. ▲창성과 몰락, ‘실용’의 미래를 말하다 ▲인간적 사유, 우주적 사유 ▲주체의 재구성 – 포월(包越)의 초대 ▲인문정치, 지구정치, 소임정치 가능성 등이다.

한편 중앙도서관 독서토론회는 지난 1998년 3월 소설가 조정래를 시작으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세계와 사상을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고은 시인과 이문열, 신경숙, 김영하, 공지영 등 소설가와 강신주 철학자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등 각계 각층의 지식인들이 참여했다. 40회를 맞은 독서토론회를 기념하기 위한 포스터 전시회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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