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TEPS, 영어점수 기준 개선 나선다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11-13 17:03:43

국가고시, 대학(원) 입시, 취업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는 공인영어시험들의 점수 비교 기준이 기관마다 제각각이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위원장 이철수)가 나섰다.


TEPS관리위원회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13일까지 진행한 <인사담당자 힐링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12월 TEPS 정기시험을 직접 응시해 봤다. 개인이 가진 타 시험 점수와 비교해 봄으로써 시험 출제 수준과 채점 기준 그리고 소속 기업 내에서 활용되는 영어 점수 기준의 객관성을 직접 확인해보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TEPS관리위원회는 점차 캠페인 활동을 확산하고 시험 주관 기관들에게도 업계 공식 환산표 공동 제작을 제안할 계획이다.


TEPS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시험간의 객관적인 환산 기준이 제시된다면 한 가지 시험을 다양한 곳에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사회 전체적으로 영어시험에 투입되는 과도한 비용을 줄일 것”이라며 통일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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