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변화'로 '빠른 변화' 이끌다"
[그랜드 슬램 대학 특집] 가톨릭대학교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11-06 10:12:45
교육 관련 4대 국책사업 ‘그랜드 슬램’ 달성
교육 수요자 목소리 반영… 지속적인 대학 체질 개선
가톨릭대학교가 ‘바른 변화가 가장 빠른 변화’라는 모토 아래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인정받아 가톨릭대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교육 관련 4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가톨릭대는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대학 체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교육 수혜자인 학생·학부모·기업·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ACE사업, 윤리적 리더 양성 교육 심화
가톨릭대는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ACE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가톨릭대는 그동안의 ACE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학사제도를 혁신했다. 통합 교양교육기관 ELP(Ethical Leaders Path) 학부대학 설립을 비롯해 융복합 전공 및 트랙 실시, 학습 커뮤니티를 통한 비교과교육 활성화,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운영 등이 대표적인 ACE사업의 성과들이다.
가톨릭대의 향후 ACE사업의 목표는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윤리적 리더 양성 교육의 심화다. 이를 위해 가톨릭대는 윤리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ELP, Ethical Leaders Rearing Program) 졸업 인증제 도입과 체험형 인성프로그램 3G(Going·Giving·Growing) 운영, 봉사 교과목 베나생(베풂·나눔·생명)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가톨릭대는 지역사회, 산업체, 대학 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즉 타 대학 학생이 참여하는 학습 커뮤니티, 고교 연계 Pre-ELP, 지역사회 연계형 베나생, 교양교육강좌 개방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성과 확산 전담 팀을 신설, 지원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ACE사업을 통해 가톨릭대만의 특화된 교육모델인 윤리적 리더 육성 교육과정을 한층 심화시키고 그 성과를 대학과 사회 전반에 확산, 학부교육의 사회적 적합도와 대학 공공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K사업, 심리학·화학 특성화 추진
가톨릭대는 CK사업에서 지역사회심리사업단과 소재화학사업단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17억 원씩 5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가톨릭대는 CK사업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수요와 필요가 고려된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지역사회심리사업단은 가톨릭대 심리학전공을 주축으로 구성된 사업단이다. 가톨릭대 심리학전공은 상담, 임상 등 응용 심리학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국내 최다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 교수가 소속돼 있다. 특히 상담심리학 분야에서 가톨릭대 심리학전공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러한 심리학전공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가톨릭대 지역사회심리사업단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심리 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톨릭대는 현장 중심의 교과와 비교과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실습중심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소재화학사업단의 주축은 가톨릭대 화학전공이다. 가톨릭대 화학전공은 2007년부터 소재화학으로 특화된 우수 교수진을 보강, 운영해 왔으며 교육과 연구 분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자부하고 있다. 앞으로 가톨릭대 소재화학사업단은 고부가가치산업 분야인 소재화학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개편, 1:1 튜터링제도 도입, 현장-실무 연계 교과과정 운영, 학생소통능력 중심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LINC사업, 인문사회 산학협력 성과 확산 주력
가톨릭대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된 LINC사업에 이어 올해 2단계 LINC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2016년까지 3년간 매년 국고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기업-지역을 잇는 산학협력 사업을 다양하게 수행한다.
그동안 가톨릭대는 LINC사업을 통해 대학 체제를 산학친화형으로 전면 개편했다. 융복합전공 및 트랙, 산업 분야별 산학협력소협의체, 바이오팜과 디지털문화콘텐츠 분야 중심의 융합센터, 현장교수제(Co-op professor) 등이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가톨릭대는 인문학과 공학을 접목하는 인문사회 산학협력을 중점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역 영화사와의 공동 영화 제작은 물론 제약업계 요구에 맞춘 바이오 분야 마케팅 애니메이션 제작에 가톨릭대 인문사회계열 교수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성공시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리고 가톨릭대는 이번 2단계 선정에 따라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휴테크(Human Technology)’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가톨릭대는 ‘인문사회산학협력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추진단은 인문사회 산학친화형 교육과정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대는 전국 단위 인문사회 산학협력 우수사례 공모전과 포럼도 올해 말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유수 대학들과 인문사회 산학협력을 위한 협정을 적극 체결해 국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인재 발굴-선발-육성 시스템’ 완성 목표
가톨릭대는 입시전형 개선과 고교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모의전형, 지역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 연계 학부모-학생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그 결과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나아가 가톨릭대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공체험, 찾아가는 모의논술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 자문단과 교사 자문단을 구성, 공교육 중심의 전형 설계를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가톨릭대는 교내 학생생활상담소 및 상담심리대학원과 협력하는 ‘꿈과 끼 탐색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가톨릭대는 다년간의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인재발굴-선발-육성 시스템’을 완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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