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국체전 야구도 석권 올 시즌 4관왕

지난 2년간 7번 우승 초유의 기록 세워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11-03 18:14:00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 야구부 (감독 이건열)가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울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야구 사상 37년만에 한 시즌 전국대회 4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전국체육대회 2연패의 기록도 함께 세웠다.

동국대 야구부는 3일 오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한 인하대를 맞아 경기초반부터 집중화력을 뽐내며 8대 1 낙승을 거뒀다.


동국대가 전국체육대회까지 우승하며 4관왕에 오른 것은 대학야구 사상 37년만의 대기록이다. 1977년 연세대가 강철 우완 최동원을 앞세워 4개 대회를 석권한 이후 한번도 이뤄지지 않은 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동국대는 지난해 3관왕과 올해 4관왕에 오르면서 2년간 7관왕을 달성한 첫 번째 대학으로 기록됐다.


동국대는 80년대 김성한과 한 대화, 백재호, 이강철 등 막강한 타력을 보유하며 야구 전성기를 구가한 이후 지난해와 올해 7관왕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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