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캠퍼스투어]인천대학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인천대”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10-29 14:11:35

홍보대사 드림이와 함께하는 창의인재개발학과, 세무회계학과, 무역학부, 영어교육과 탐방
국립대라는 자부심과 적은 등록금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혜택 풍부해 학생 만족도 높아…

지난해 국립대 전환이라는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거점국립대로 우뚝 서 있는 인천대. 잘 알려진 대로 인천대는 1979년 사립 단과대로 출범해 1994년 시립대로 전환하고 2010년에는 인천전문대와 통합했다. 2013년에는 시립대에서 국립대학으로 전환하는 눈부신 발전까지 이뤄냈다.

사립 단과대에서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한 사례는 인천대가 국내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지난해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앞서 인천대는 2009년 송도국제도시로 이전, 25개동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신축했다.

최첨단 캠퍼스와 선도적인 국립대학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이 대학은 최근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학으로도 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인천대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을까. 인천대는 현재 12개 단과대학과 60여 개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저널>에서는 인천대 ‘드림이’를 만나 홍보대사가 직접 소개하는 인천대의 대표 학과를 찾아가봤다.


화창한 하늘이 눈부시던 9월 말, 학과 탐방을 위해 인천대를 방문했다. <대학저널> 구독자들을 위해 시간을 내준 홍보대사 ‘드림이’는 임길훈(창의인재개발학과 13), 김은지(세무회계학과 12), 김대한(무역학부 13), 김수정(영어교육과 13) 씨 등 4명이다. 이들은 “인천대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대학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주요학과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를 따라오세요”라며 기자를 안내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창의인재개발학과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사회과학대학의 창의인재개발학과다.
“기업교육 전문가, 즉 HRD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우리 학과는 학부과정으로는 인천대에서 2010년에 최초로 설립됐어요.” 창의인재개발학과 13학번 임길훈 씨의 말이다.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가 기업은 물론 국가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결국 현대사회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은 기업과 국가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이에 인천대는 창의인재개발학과를 신설하고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기업 및 조직에서 창의성, 창조적 상상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 교육·활용할 수 있는 기업교육,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상담, 리더십, 교수공학, 창의성 등으로 나눠지고 있어요. 융복합교육과정이라고 볼 수 있지요.” 임 씨가 설명을 이어갔다. “교육학을 전공한 교수님들이 직접 만든 학과라 교내는 물론 외부, 기업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교육과정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임 씨는 또 교수들이 학생들과의 교류가 활발한 것도 자랑할만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학과 교수들의 수업은 유쾌하기로 소문 나 있다. 임 씨는 “수업도 재미있고 특히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학생들과 소통을 많이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 학과를 졸업하고 나면 주로 기업(대기업 혹은 중견기업)의 HRD 관련 직무로 진출하게 된다. 공공기관이나 다양한 평생교육원의 HRD 관련 직무로도 진출이 가능하며 개인의 성취도나 흥미에 따라 대학원에 진학할 수도 있다.
임 씨는 수험생들이 창의인재개발학과를 지원하게 될 경우 기본적으로 HRD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 것을 당부했다. 임 씨는 “무엇보다 조직 내 인적자원인 개인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필요한 전공”이라며 “이러한 관심은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학습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는 데 기초가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임길훈 창의인재학과

Q. 내가 생각하는 인천대의 가장 큰 장점은.

A. “저는 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는 편이에요. 학교 자체적으로 지원이 많은 편이라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학교에서 돈을 벌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런 지원을 잘 모르고 있는 친구들도 간혹 있는데 스스로 찾아서 열심히 활동만 한다면 정말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다닐 수 있는 대학이 인천대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타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거든요.”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대학 진학이 취업을 염두에 두고 하기보다는 무언가를 ‘배운다’는 생각이 바탕이 됐으면 좋겠어요. 목표가 취업이 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보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대학 진학이 본인에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중무장한 세무회계학과
다음으로 김은지 씨가 기자를 경영대학의 세무회계학과로 안내했다.
“세무와 회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업과 세무행정 분야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 양성이 우리 학과의 목표에요.” 김 씨가 설명했다. 인천대에 세무회계학과가 신설된 때는 2010년. 다소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중무장하고있다. 김 씨는 “교육은 경영, 세무회계, 재무회계, 원가관리 등으로 나뉩니다”라며 “1학년 때는 세무회계의 기초를 다지고 2학년때는 세무회계 법을 중심으로, 3학년 때는 심화된 법률을, 4학년 때는 취업을 중심으로 그동안 배운 과정들을 다시 한 번 다지는식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어요”라고 밝혔다.

학창시절부터 세무사가 꿈이었다는 김 씨는 다양한 세무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이 학과의 장점으로 꼽았다. “회계학 외에도 경제학, 경영학, 상법, 재정학 등 인접학문을 토대로 세법, 세무조정실무, 세무전략 및 관리 등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돼 있어 학생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교수들과의 끈끈한 관계도 이 학과의 특징이다. 김 씨는 “3학년 이상이 되면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있을 정도예요”라며 “어떤 때는 무서운 선생님 같기도 하지만 어떤 땐 다정한 부모님 같기도 하고, 가끔은 친한 선배나 친구같기도 한 교수님들이 참 좋아요”라고 말했다.
세무회계학과 졸업 후에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제조업, 서비스업)을 비롯한 각종 금용기관(은행, 증권, 투
신, 투자은행, 보험 등), 공공기관, 국영기업체, 정부부서 등 다양한 진출이 가능하다.

▲김은지 세무회계학과
Q. 내가 생각하는 인천대의 가장 큰 장점은.
A. “학교가 대부분 새 건물이라 시설이 훌륭해요. 모든 건물과 편의시설이 깨끗하고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구성돼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캠퍼스가 평지라는 점. 타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캠퍼스에 언덕이 많아서 오르내리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우리 대학은 평지라서 참 좋은 것 같아요.”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학과선택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세무회계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우리 대학 우리 학과는 정말 훌륭한 선택 같아요. 그리고 막연하게 학과를 선택하기보다는 회계원리 등 기본적인 사안들을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온다면 학교생활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동북아의 중심에 있는 무역학부
김대한 씨는 공대의 정보통신계열로 입학한 후 무역학부로 전과한 케이스다. 김 씨는 “학창시절부터 무역학부를 가고 싶어 했는데 성적이 조금 부족해 타 학과를 지원해서 다니다가 무역학부로 전과 신청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원하는 대로 이뤄졌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인천대 무역학부는 1979년 설립돼 국제적인 사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보험, 물류유통, 무역통상 등 학생 자신에게 맞는 트랙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김 씨는 인천대가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향후 무역학부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특히 전공 외에도 어학능력이 필수요건”이라며 학과 특성상 해외어학연수의 기회도 많다고 설명했다. “3학년이 되면 어학연수의 기회가 정말 많아요. 해외연수를 가고 싶다는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게 우리 대학”이라고 말했다. 4학년이 되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업체로 나가 인턴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김 씨는 “국제정치, 통상, 무역 등 다양한 국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 학과에서 공부하는 데 필요한 적성”이라고 설명했다.
스터디그룹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도 인천대 무역학부의 장점이다. “특히 교수님들이 직접 스터디를 주관하셔서 학생들이 수업 중 부족한 부분을 스터디로 많이 채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무역학부 졸업 후에는 국내외 은행 및 보험사, 해운기업, 항공사, 국제특송기업, 물류컨설팅회사, 종합무역상사, 수출입기업, KOTRA 등 진출분야가 매우 다양하다.
▲김대한 무역학부
Q. 내가 생각하는 인천대의 가장 큰 장점은.

A. “다른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게 국립대라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사립대보다는 등록금에서도 부담이 적고 재학생들도 국립대라는 나름의 자부심도 있으니까요.”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는 공대로 인천대에 입학했다가 적성에 안 맞아 무역학부로 전환한 케이스예요. 근데 전과가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막상 전과 후 무역학부에서 배우는 교과목들이 생소하기도 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많이 노력해야 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있었으니까요. 그만큼 학과 선택이 중요한 것 같아요.”



소규모로 밀착 지도하는 영어교육과
다음으로 기자가 방문한 곳은 인천대 미추홀캠퍼스다. 송도캠퍼스에서 차로 5분여 거리에 있는 미추홀캠퍼스에는 사범대학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인천대는 양 캠퍼스를 번갈아가며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었다.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인 김수정 씨의 꿈은 중학교 때부터 하나였다. 바로 선생님. 꿈을 이루기 위해 인천대 영어교육과를 선택한 김 씨는 영어교육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소규모의 교육과정을 꼽았다. 김 씨는 “학년 당 15~16명이 정원인데 교수님들은 8분이 계셔서 교수님들과의 관계가 정말 돈독해요”라고 말했다. 임용고시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학과라 그런지 교수들은 학생들을 일일이 챙기고 있는 분위기였다.
김 씨는 “1~2학년까진 영어문법, 독해, 회화 등 영문과랑 교과목이 많이 겹치지만 3~4학년 때는 영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와 교육 심리 외에도 영어교육에 필요한 이론과 실용적 지식을 지닌 유능한 영어교사와 영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3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임용준비에 들어가는 이 학과 학생들은 언어적성과 외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영어교육과 그 관련 분야에서 교육 전문가와 학자로 활동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졸업 후에는 학과의 특성상 중등학교 영어교사로 진출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박사과정을 거친 후 대학교수가 되는 길도 있다.
▲김수정 영어교육과
Q. 내가 생각하는 인천대의 가장 큰 장점은.
A. “송도가 아직 개발 중인 것 아시죠? 지금도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지만 송도는 아직도 개발 중인 도시에요. 이곳에 우리 인천대가 있다는 게 참 자랑스러워요. 송도와 함께 더욱 성장할 우리 대학이 기대되거든요. 그리고 사실 수험생 때는 장학금 혜택이라는 장점을 체감할 수 없었는데 실제 입학해서 장학금 혜택을 받고 보니 와닿더라고요. 인천대는 정말 등록금이 안 아까운 대학이에요.”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학과 선택을 할 때 대충, 가볍게 하지 말았으면 해요. 우리 학과의 경우 기본적으로 학생들을 좋아하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교생실습이나 임용고시 준비도 쉬운 게 아니기 때문이죠. 적성에 맞지 않는데 힘든 고비를 넘기는 건 더욱 어려울테니까요.”


드림이들과 함께한 학과 탐방을 마치니 각 학과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들이 인천대와 많이 닮아 있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인천대. 드림이들이 입을 모아 말하던 ‘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학교’라는 말을 되새겨보니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미래의 인천대 모습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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