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이상희 교수, 항균제 내성효소 기전 새롭게 정립
‘Acta Crystallographica Section D―Biological Crystallography’ 저널 온라인판 게재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10-28 17:03:14
최근 각종 항균제에 내성을 가지면서 심각한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다재약제내성균’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다재약제내성균은 항균제 공격을 막아낼 때 강력한 내성효소인 카바페넴분해효소(carbapenemas)를 사용한다. 이 효소는 기질확장성 베타락타메이즈(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BL)에 견디는 광범위 항균제인 카바페넴을 분해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클래스 A, B, D 효소만을 뜻해왔다.
이 교수는 다재약제내성균이 생성하는 ADC-68(클래스 C)의 효소결정구조분석을 통해 클래스 C 내성효소가 ESBL이면서 카바페넴분해효소임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강린우 교수와의 공동연구 결과이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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