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수상 쾌거"

'제12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3위 차지, 지역대학 중 유일

신효송

shs@dhnews.co.kr | 2014-10-07 19:01:47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국내 최대 자동차 공모전에서 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시상대에 올랐다.

계명대 비사팀(지도교수 이호승)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주최로 열린 '제12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 조작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환경을 인식·제어해 목적지까지 운행할 수 있는 미래형 무인자동차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으며 서류심사, 발표심사, 현장방문 심사 등을 통해 12개의 본선 진출 대학팀이 선발됐다. 이들 대학에게는 차량 1대와 최대 9000만 원의 차량 제작비가 제공됐다.


본선 진출대학팀은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총 2.5km 주행코스에서 ▲선행차량 낙하물 인지·정차 ▲안개구간 통과 ▲교통표지판 인지·주행 ▲주차 등 제시된 9가지 과제의 수행여부와 주행시간 등을 합산해 수상자를 가렸다.


그 결과 계명대 비사팀은 탄탄한 주행성능으로 한양대, 국민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트로피, 메달과 함께 상금 3000만 원을 획득했다.


계명대 비사팀 대표 손병길 씨(26, 기계공학 석사과정)는 "큰 대회에서 입상하게 돼 기쁘다"며 "지도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팀원들의 노력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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