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휴먼굴림팀, 전국 K-해커톤 대회서 ‘두각’

오프라인에서 함께하는 스마트폰 게임 앱, MS 관심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10-07 11:36:00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소프트웨어설계·경영학과 휴먼굴림팀(김택상, 정혜성, 서영숙, 서울교육독학사대학 문성현)이 제2회 전국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대회(K-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특별상인 마이크로소프트 청년 소프트웨어 개발자 지원상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K-해커톤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앱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도권,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5개 권역별로 예선대회와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 25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뤄졌다.


휴먼굴림팀은 'RUN&CATCH' 라는 경찰과 도둑 시나리오 기반 활동형 게임앱을 제작 발표했다. 이 앱에서는 경찰과 도둑의 2개의 팀을 구성해 다수의 사용자가 실제 오프라인 환경에서 운동을 하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게 된다.

휴먼굴림팀은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앱의 시장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포 풍무초교와 서울 등촌중에서 앱을 활용한 체육수업을 실제 진행,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뿐만 아니라 이번 시상식의 유일한 특별상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청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상까지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MS 청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상 수상 부상으로 테블릿 컴퓨터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전세계 대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Imagine Cup 2015에도 초청 받았다.


가천대 소프트웨어설계·경영학과 학과장 김철연교수는 “기존의 스마드폰 게임들은 이용자들이 자기 방에서 혼자 앉아 사이버 세계에만 집중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 앱은 직접 오프라인에서 운동과 팀 활동을 유도해서 오히려 스마트폰이 학생들의 운동량을 높일 수 있는 역발상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