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대학들, 명품학과 선정에 '촉각'

대학별 우수 사업단 내 학과 후보에 올라

신효송

shs@dhnews.co.kr | 2014-10-01 15:41:17

‘특성화 우수학과’ 즉 ‘명품학과’를 유치하고자 하는 지방대학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는 부·울·경 대학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대학저널> 취재 결과 부·울·경 지역에서는 울산대, 부경대, 동서대 등 30여 개 대학들이 ‘명품학과’ 선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산대는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업단 내 학과가 모두 후보군에 올랐다. ‘바이오산업 실용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 ‘지역산업기반 정밀화학 인재양성사업단’, ‘조선해양 미래선도 인재 양성사업단’ 내 학과들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경대는 5개 사업단 중 4개가 후보에 올랐으며 이중 ‘해양수산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내 학과들이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동서대는 5개 사업단 중 ‘국제적 산학협력을 통한 영상산업도시 육성사업단’, ‘혁신적 융복합 루트교육을 통한 가치창조 디자인 인재양성사업단’ 등 2개 사업단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특히 동서대는 동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국제적 산학협력을 통한 영상산업도시 육성사업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업단 내 학과인 영화과, 뮤지컬과, 연기과, 디지털콘텐츠학부 중에서 명품학과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명품학과는 지난 상반기 발표된 ‘대학 특성화 사업’의 후속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다. 지방대 특성화 사업 대학 가운데 상위 30% 사업단을 대상으로 선정이 이뤄진다. 교육부는 최종 각 권역별로 10~15개씩 선정할 방침이다. 해당 학과에는 1~2억 원씩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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