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경남대 총장, APEC 고등교육 협력회의 개막 연설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서에 서명

최창식

ccs@dhnews.co.kr | 2014-09-30 17:31:01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전 통일부장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제3차 APEC 고등교육 협력회의에 초청돼 개막연설을 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 201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APEC 정상회의의 결의에 따라 열리게 된 것이며, 경남대와 오래 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해 온 러시아 극동지역의 중심 대학인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박재규 총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회원국들의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을 위해 고등교육(Higher Education)기관이 지적정보센터 역할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총장은 “대학들의 생산적인 성과를 위한 교류ㆍ협력은 물론이고 각 정부의 높은 관심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한ㆍ러 수교 전인 1989년부터 극동국립대학과 자매관계를 맺어 교류해 온 경남대는 이날 극동연방대학교(세르게이 이바네츠 총장)와 새로운 학술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극동연방대학교는 극동러시아 발전과 아세아ㆍ태평양지역 협력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씽크탱크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푸틴정부가 극동국립대학을 비롯한 연해주지역 3개 국립대를 합병ㆍ승격한 대학이다.


서명식에서 양 대학 총장은 지난 25년 간의 학술교류ㆍ협력을 거울 삼아 차원 높은 교류활동을 활발히 하고, 특히 한반도 평화ㆍ통일과 동북아 평화ㆍ번영을 위한 전략적 세미나를 필요시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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