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유현미 작가, 조선대학교 강단 선다
현직 문예인으로 이승우-나희덕-신형철 교수 이어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김기연
kky@dhnews.co.kr | 2014-09-24 15:56:37
유현미 교수는 이번 2학기부터 학부에서 ‘드라마시나리오실습’, ‘방송문학실습’, 대학원에서 ‘영상콘텐츠연구’를 강의한다.
충남 강경 출신인 유 교수는 이화여대를 거쳐 고려대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92년부터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선 굵은 이야기와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탄탄한 주제의식이 돋보이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데뷔 초기에는 KBS TV문학관 ‘향기로운 우물이야기’, MBC 베스트극장 ‘혼자 우는 사랑’, SBS 미니시리즈 ‘그린 로즈’ 등 단막극을 주로 집필했으며 2008년 첫 장편 드라마 SBS ‘신의 저울’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사법연수원을 배경으로 한 ‘신의 저울’은 법정 스릴러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쟁쟁한 드라마를 제치고 ‘방송작가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해 2008년 최고의 드라마로 공인받았다. 그리고 그는 ‘즐거운 나의 집’에 이어 일제강점기를 다룬 세번째 장편드라마 ‘각시탈’로 일약 인기작가로 떠올랐으며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임종국 상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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