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교육부 ‘2014 인문도시 공모사업’ 선정

3년간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 세 가지로 원도심 인문학 행사 진행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09-23 16:51:04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가 교육부의 ‘2014 인문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천대 일본문화연구소(소장 겸 사업책임자 박진한 교수)에서 남구(구청장 박우섭), 인천시립박물관, 스페이스빔 컨소시엄과 함께 제시한 ‘인천의 원도심 골목길에서 인문학을 만나다-개항장과 산업단지를 넘어서 인문도시로’(이하 ‘원도심 인문학’)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 이에 사업단은 3년간 총 2억 8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다음 달부터 2017년 8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되는 ‘원도심 인문학’행사는 골목길과 마을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 이를 토대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인문강좌,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시공동체의 문화적 자산으로 삼자는 취지다.


원도심 인문학행사는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 세 가지로 진행된다. 인문강좌는 초등학생, 중학생, 지역주민,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골목길과 마을에 담긴 역사, 문화, 전통을 살펴보는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룹별 맞춤강좌로 진행된다.

인문체험은 <골목길 추억 노트 만들기>, <상상놀이터>, <살아져라 골목길>과 같이 남구를 중심으로 원도심 일대를 돌아보며 다양한 그룹별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를 느끼고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로 꾸며진다.

인문주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정하고 ‘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라는 주제로 남구 제물포역 북광장 및 주변 일대에서 공연예술제, 인문학강좌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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