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북한 장애인 인권과 복지 위한 국제연구 시작

통일과 평화연구소·미국 시라큐스대학 버튼브렛연구소 국제공동연구

김기연

kky@dhnews.co.kr | 2014-09-17 13:17:50

▲ 한동대학교 통일과 평화연구소 연구진(왼쪽 위로부터 송인호 부소장, 원재천 소장, 가요한 교수, 황충만 연구 간사, 강은혜 인턴, 왼쪽 아래로부터, 김미연 객원연구원, 전명희 교수, 정숙희 교수)
국내에서 그동안 제기되지 않았던 북한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를 위한 연구가 국제공동연구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통일과 평화연구소(소장 원재천 교수)는 ‘북한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연구’라는 인문계 국제공동연구 과제로 지난달 27일에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최종 선정되어 3년 동안 매년 8천만원, 총 2억4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는 한동대 통일과 평화연구소를 주축으로 한 법학, 철학, 사회복지학자들과 국제장애인권연구의 최고 권위 기관인 미국 시라큐스(Syracuse) 대학의 버튼 브렛 연구소(Burton Blatt Institute)의 책임연구자와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가 미국 연구팀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북한 장애인 인권과 복지 문제를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등 국제장애인 인권·복지 기준을 가지고 국제 기구 및 유럽국가들의 지원으로 북한 정부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 실질적으로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향상시킨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어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SCI급 국제 논문과 보고서를 통해 학계와 비정부기구(NGO) 등 관련 기관과 일반에 지식을 공유해 국내·외 장애, 복지, 인권 연구는 물론 한국 대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글로벌 취약 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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