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폴란드 국립쇼팽음대 초청 합동연주회

설립 115주년 기념, 18일 성서캠퍼스 쇼팽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김기연

kky@dhnews.co.kr | 2014-09-16 18:43:22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설립 115주년을 기념해 18일 오후 7시 50분 성서캠퍼스 쇼팽광장 야외특설무대(계명아트센터 옆)에서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 오케스트라 초청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안토니 비트(Antoni Wit)의 오케스트라 지휘와 한국인 최초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자 계명대 임동민 교수의 피아노 협연으로 계명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3대 음악교육기관 중 하나인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이하 ‘쇼팽음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쇼팽음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51명, 계명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38명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연주회는 계명대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온 쇼팽음대가 자매대학인 계명대의 설립 1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계명대를 방문하면서 열리게 됐다. 두 대학은 지난 1993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999년 국내대학 최초의 학·석사 공동학위 연계프로그램인 계명·쇼팽음악원(Keimyung-F.Chopin Academy of Music)을 개원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두 대학의 교류를 기반으로 한국-폴란드협회 창립을 주도하며 양국 간 민간외교의 물꼬를 텄으며 오랜 기간 폴란드 명예영사(현재 명예총영사)로 활동하는 등 두 나라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폴란드 정부 대십자훈장을 받았으며 2002년에는 폴란드 크바스니에프스키 대통령이 계명대를 방문해 특별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 배부 및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053-580-65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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