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국제농업개발기금, 영남대 파트너됐다"
외교각서 체결, '글로벌새마을운동' 공동 추진 약속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09-10 18:10:44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새마을운동'이 국제사회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UN 국제농업개발기금(IFAD)도 영남대의 파트너가 됐다.
최외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과 김훈애 IFAD 아시아태평양지역국장은 지난 8월 26일 경주 호텔현대에서 개최된 '새마을운동과 국제농촌개발의 연계방안에 관한 공동세미나' 이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외교각서(Aide Memoire)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지구촌 농촌지역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생활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개발정책 선도 △농촌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국제적 이해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최외출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통해 농촌지역 빈곤을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던 대한민국의 경험이 21세기에도 극복되지 못한 개발도상국의 농촌·농업 문제 해결과 지구촌 빈곤 퇴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UN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영남대와 IFAD는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경험을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농촌·농업개발 프로그램으로 공동 개발하는 데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AD는 1974년 세계식량회의(World Food Conference) 이후 1977년 개발도상국의 농업개발과 식량 생산 증대를 위해 설립된 UN의 특별기구다. 본부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으며 현재(2014년 6월 기준) A, B, C 국가군별로 172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다. 한국은 1978년 가입, C국가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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