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장학금 기부자 뜻 기리는 성묘 ‘훈훈’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4-09-04 17:14:30

“한가위 보름달 같은 사랑을 주셨던 기부자님들의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북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베풀고 돌아가신 이들의 묘소를 찾아 고귀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는 4일 평생 근검절약한 전 재산 40억 원을 기부하고 2011년 영면한 故한수옥 옹과 지난 1997년 광주리 행상으로 모은 전 재산을 기탁하며 감동을 준 故최은순 할머니 묘소를 찾아 성묘했다.


이날 성묘에는 발전지원재단 직원,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1997년 당시 故최은순 할머니의 기부에 큰 감동을 받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최은순 할머니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10여 명도 성묘에 함께해 할머니에 대한 아련한 기억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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