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제11회 추계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

출전선수 13명 불과···정신력으로 기적 창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08-29 17:51:49

동국대학교 축구부가 적은 출전인원으로 우승의 기적을 일궈 화제가 되고 있다.


동국대 축구부(감독 김종필)는 29일 전남 영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추계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동국대 축구부는 어린 선수들의 경험 향상을 위해 13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다. 이에 13명의 출전인원으로 우승을 차지한 동국대 축구부의 저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필 동국대 축구부 감독은 "적은 인원으로 인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동국대 조원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서재범 선수가 수비상을, 정다운 선수가 골키퍼 상을 각각 차지했다. 동국대의 우승을 이끈 김종필 감독은 감독상을, 김학철 코치는 코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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