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실리콘 발광효율 높이는 메커니즘 규명”

DGIST 조창희 교수팀 연구성과 나노레터스에 게재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08-20 20:23:01

▲조창희 교수
DGIST(총장 신성철) 신물질과학전공 조창희 교수 연구팀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리테쉬 아가왈(Ritesh Agarwal)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반도체 실리콘 물질 고유의 낮은 발광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핫루미네선스(Hot Luminescence, 고온발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조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 실리콘과 금속을 구조적으로 결합해 만든 플라즈모닉 메타물질에 핫루미네선스 메커니즘을 적용해 원래 발광하지 않는 반도체 실리콘 물질을 발광하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핫루미네선스 메커니즘을 규명함에 따라 반도체 실리콘 물질 기반의 효율성 높은 광원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교수는 “이번 결과는 다양한 분광학적 실험과 이론적 모델링을 통해 핫루미네선스라는 새로운 발광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라며 “반도체 실리콘 물질에 기반한 효율적인 광원 개발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광소자 개발에 중요한 연구결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나노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나노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 19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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