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이호석 교수, 성상신경교세포가 기억에 끼치는 영향 규명

인식기억 관련 질병 치료기술 분야 연구 활성화 기대

김준환

kjh@dhnews.co.kr | 2014-08-01 16:39:14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 생명과학과 이호석(H. Sean, Lee) 교수가 성상신경교세포가 인식기억에 끼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PNAS지의 주요 핵심 논문만을 다루는 'Highlight Section'에서 소개됐으며, Salk Institute News Release, Tech Times, Kurzweil, News Medical 등을 통해 보도됐다.

이 논문에서 주 저자이자 공동교신저자인 이호석 교수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질전환 생쥐를 만들어 성상신경교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들을 원하는 시간에 차단함으로써 성상신경교세포가 감마뇌파에 영향을 주며, 감마뇌파가 방해되면 인식기억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파상풍 독소를 뇌의 성상신경교세포에만 발현시켜 특정적으로 감마뇌파의 유지기간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는데, 감마 뇌파가 줄어든 쥐에서는 인식기억에 결함이 있음이 이를 통해 밝혀졌다.

서강대 이호석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인식기억 관련 질병 치료기술 분야 연구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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