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들, 한국인의 생활 개선안을 찾다"
성균관대·홍콩과기대, '또래학습' 프로그램 운영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07-29 09:00:17
한국과 홍콩의 공학도들이 한국인의 생활 개선 방안을 찾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성균관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송성진 교수)와 홍콩과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닐 마이클보로 교수)가 학생 20명(성균관대, 홍콩과기대 각 10명)을 대상으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인터컬쳐럴 피어 러닝 프로그램'(또래학습)을 개최한 것.
또래학습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공학도적인 관점에서 한국인의 생활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참가 학생들은 NFC를 활용, 지하철 혼잡도를 LED조명을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비롯해 △옷걸이를 3D로 제작하고 목이 늘어나지 않도록 옷을 걸 수 있는 우산의 매커니즘을 활용한 엄브랭거(Umbrella+Hanger) △탑승객들의 키에 맞춰 늘어나고 살균까지 자동으로 되는 지하철 손잡이 △비가 와도 도로에 물이 고이지 않는 배수 시스템 △4중 필터를 장착해 얼굴에 밀착되지만 착용감이 우수한 황사 마스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시제품 (Prototype)까지 만드는 등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올해 첫 번째인 이번 프로그램을 해마다 개최할 예정이어서 내년에는 홍콩과기대에서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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