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흥행몰이 전문대학 엑스포… 전문대 주목

한용수

hys@dhnews.co.kr | 2014-07-21 20:27:26

'2014 전문대학 엑스포' 흥행몰이 성공 = 지난 17~19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4 전문대학 엑스포'에 1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엑스포에는 황우여 교육부장관 내정자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전문대학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전문대학 최대의 행사로서의 위상을 세웠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2014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가 지난 17일~19일 3일간 전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1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첫 날인 17일 단체관람객 2만여 명을 포함해 4만여 명이 몰려든데 이어 이틑날 4만여 명, 마지막 날에는 3만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엑스포가 지난해 행사와 달리 대학 홍보부스 대신 각 대학 학과별 직업 체험을 테마로 했음을 감안할 때,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전문대학에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2014년 행복학교 박람회'가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열려 중·고등학생들의 참가가 많았다.


정부 고위 관계자와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 것도 성과 중 하나다. 첫 날인 17일에는 설훈 교문위원장을 비롯해 유기홍·윤관석 의원 등이 참석해 고등교육법 개정과 예산확보에 공동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18일에는 황우여 교육부장관 내정자가 깜짝 방문해 전문대학 대표 행사로서의 위상을 올렸다는 평가다.


전문대협의회 관계자는 "행사 마지막날에는 주말을 맞아 초중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단체 관람객이 많이 방문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전문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정과제인 전문대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전국 79개 전문대학이 105개 직업체험관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직업체험관은 뷰티계열(12개학과), 공학기술계열(23개학과), 관광레저계열(16개학과), 문화예술계열(18개학과), 식품계열(14개학과), 의료보건계열(16개학과), 공공복지계열(6개학과)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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