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학과체험에 전국 수험생 몰려

오는 8월까지 학교 홈페이지에서 '응답하라 2015 모여라! 예비인하인' 참가자 선착순 모집

한용수

hys@dhnews.co.kr | 2014-07-17 12:00:06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올해 처음 진행하는 수험생 대상 학과체험 프로그램인 '응답하라 2015 모여라! 예비인하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하공전 입학을 위해 사교육에 의존하는 수험생들에게 대학이 직접 학과 체험과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29일부터 총 24개 학과별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항공운항과, 항공경영과, 관광경영과, 비서과, 호텔경영과 등의 학과 체험에 3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참가했으며 오는 8월까지 8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인하공전의 학과체험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학과 체험 참가자를 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면서 접속 인원 폭주로 한 때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으며, 각 30명을 모집하는 항공운항과와 항공경영과의 경우 3천여명이 동시에 접속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하공전 입학팀 관계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모집 공고를 알렸는데도 모집 공지를 올리자마자 모집 인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학과 체험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 전주, 포항, 경남 양산, 거제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 출신으로 인하공전이 전국적인 인기를 끄는 대학임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인하공전의 항공운항과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스튜어디스를 배출하면서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수험생들의 1지망 학과로 매년 60~70대 1 수준의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항공사 스튜어디스 선발 경쟁률이 100대 1 넘는 수준이지만 인하공전은 매년 재학생의 절반 이상을 대한항공을 포함한 항공사 승무원으로 배출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때문에 인하공전 입학을 위한 사교육 업체가 활개를 치면서 수백만 원 대의 높은 학원비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인하공전의 이번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인하공전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17일 항공운항과 학과 체험 행사에 참가한 이주연(양산제일고 3) 양은 "어려서부터 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게 꿈이었다"면서 "오늘 학과체험을 하고 학과 선배님들을 만나보니 승무원의 꿈에 한 발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17일~19일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개최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14 전문대학 엑스포’에서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문대 엑스포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79개 대학이 105개 부스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업체험과 입학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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