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작 위해 5개국 대학생 뭉쳤다”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 주최, ‘제2회 국제캡스톤디자인캠프’ 열려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07-04 16:10:26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지난 6월 30일부터 5일간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를 개최한 것.
이번 캠프는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센터장 송동주)가 주최하고 영남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경일대, 계명대, 군산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등 11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지역의 대표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희성전자(주)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인도 방갈로르공대(Bangalore Institute of Technology), 마하라슈트라공대(Maharashtra Institute of Technology), 일본 시바우라공대(Shibaura Institute of Technology), 가나자와공대(Kanazawa Institute of Technology), 중국 화남이공대(South China University of Technology), 태국 라자망갈라대(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Thanyaburi) 등 6개 해외 대학과 19개 국내 대학 등 국내외 25개 대학에서 총 9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의 목표는 전기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뒤 ‘2014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하는 것. 짧은 캠프기간동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캠프 참가학생들은 이미 한 달 전 세계 각 국의 다른 대학, 다른 전공 출신 15명 내외의 학생들이 골고루 섞여 한 팀을 구성했다. 팀원들은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작품 콘셉트를 미리 정해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첫 날, 팀별 디자인 콘셉트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캠프는 참가자들이 캠프 기간 동안 전기자동차 관련 분야 교수들과 석·박사 전공자들로부터 지도를 받아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 작품을 완성했다.
캠프를 총괄하고 있는 송동주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융합팀을 구성하고 전기자동차라는 복잡한 실제 과제 수행을 통해 공학설계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국제적인 팀워크 및 의사소통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수행하는 국제협력 공학교육의 성공 모델로 캠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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