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CK사업에 3개 사업단 선정

바이오·정밀화학·조선해양으로 ‘두각’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07-01 10:09:55

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대학 특성화(CK;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에 3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대학 특성화 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향후 5년 간 1조 2000억 원의 국고가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울산대는 ▲지역산업기반 정밀화학 인재양성 사업단 ▲조선해양 미래선도 인재양성 사업단 ▲바이오산업 실용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 등 3개의 사업으로 연간 28억 원씩, 향후 5년 간 140억 원을 지원받는다.

울산대 공과대 화학공학부와 자연대 화학과가 시행하는 지역산업기반 정밀화학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신은우)은 울산지역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제융합형 교육과정, 산학일체화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정밀화학 인재를 양성한다.


조선해양공학부가 시행하는 조선해양 미래선도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이진태)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교육과정과 글로벌 조선해양 인재양성을 위한 학부생 국제화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명과학부가 시행하는 바이오산업 실용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단장 정헌택)은 바이오 산업체에 특화된 장기 산업체 인턴십 교과과정과 생명과학트랙세미나 교과과정을 개설해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 환경/에너지 분야의 실용인재 양성하게 된다.


전성표 울산대 기획처장은 “이번 정부의 CK사업 선정으로 울산대는 바이오산업과 정밀화학산업, 조선 및 해양산업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는 이번 정부지원사업을 신청하면서 입학정원도 현재 정원 2846명의 4%인 114명을 오는 2017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지난 2010학년도부터 2012년도까지 자발적으로 154명을 감축한 것까지 포함해 모두 268명의 정원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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